“마포구지회 회원들 단결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다시 한 번 결의”

국가유공자 대한민국 무공/보국 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 마포구지회 전종환 지회장

“국민들에게 장진호 전투를 알리고 우방의 희생을 알리고자 노력”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보훈예우수당 마포 전 회원에게 지급”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전투에 참가하여 큰 공적을 세운 유공자들과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보국수훈자 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군대가 유지되는 한 보훈단체의 존립여부는 계속 지속될 것이다.

마포지회는 회원들이 단결해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봉사에 지속적인 헌신 정신을 앞세우고 있다. 여기에는 회원 복지 역시 포함된다. 마포구지회 지회장은 취임 후 3년째로 마포지회 회원들이 건강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과거처럼 지금도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우선하는 정신을 강조하고 있는 마포지회 전종환 지회장을 만나봤다.

 

“무공수훈과 보국수훈의 차이에 의미 두지 않는다”

전종환 지회장은 “무공훈장과 보국훈장의 의미는 전투시와 비전투시 차이 이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는 점에 공동의 의의를 갖고 있음으로 구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회장의 이러한 생각은 마포지회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우선 회원들의 고령화로 수가 줄어들던 마포지회의 인원을 늘릴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성과다.

회원들이 자진해서 납부하는 회비가 적기 때문에 단체 행사나 지역 봉사에 나서려 해도 비용 문제가 어렵고.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 보조금으로 일 년에 2천 여만 원 정도가 지원이 되나 지회의 운영으로는 부족한 예산이다.

현재 마포 지회의 회원 수는 전체 등록된 인원은 711명 이였으나 정회원은 점점 줄어들고 유족회원은 조금씩 늘어나는 실정이며. 지회장의 노력으로 여타 지회에 뒤지지 않는 수의 회원 확보로 이어지게 되었다.

회원 복지와 지역사회 봉사를 하는 데 있어서는 인원이 많은 편이 활동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 회원들의 신규 가입을 위해 지회장은 우선은 전출 전입을 정리하여 조직 재정비를 실행하여 회원 확보에 지대한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걷우웠다. 지회 운영의 구성은 지회장과 사무국장, 운영위원 4명과 자문위원 10명으로 되어 있다.

운영위원 4명은 바쁜일정에도 자원봉사로 사무실에 출근하며. 행사참여 및 준비시 건강이 안 좋은 회원들에게 관심을 기우리는 등. 평소 하는 일이 많다. 또, 자문위원 10명은 단체의 운영에 지회장을 자문하고 있다.

중앙회 박종길 회장 및 이홍덕 서울시 지부장으로부터 마포지회 전종환 지회장이 표창받고 있는 모습.

“어려운 회원들 쌀 100포대 10킬로 전달”

지회장은 회원들중 살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쌀 기증과 김장김치 나눔 등을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이 경비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행사축소로 아낄 수 있어 절약하여 일부 지출했으며 .쌀의 경우 100포대를 10킬로씩 어려운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추석 때 역시 똑같이 할 생각이다.

현재 전종환 지회장은 9대 회장이며 3번째 회장인데. 취임 이후 1, 2대 때의 잡음을 청산한 점과 보훈예우수당을 마포 회원이 받지 못하는 점을 마포구청 유동균 청장과 협의해서 지급이 되고 있는 것도. 역시 그의 노력 중 일부다.

 

“우수지회로 선정 되어 단체 표창받아”

취임 이후 조직 재정비를 통해 단체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불우한 회원과 지역 이웃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중앙회의 시행사업인 안보교육 실시와 전적지 탐방,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의 우수지회로 선정되어 십여년만에 단체 표창을 받았다.

지회장은 “우리 회원들 공동의 노력으로 우수지회에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이 나이 들어서도 노익장을 발휘해 지역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저 개인이 선정되어도 기쁨이겠지만 우리 지회 단체의 표창은 자랑스럽고 명예로 느껴집니다.” 표창 소감이다.

마포지회가 앞으로 하게 될 사업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을 못한 행사로 금년도 태극기 선양 운동 등이 있다.

주요거리에 회원을 동원해 120개의 태극기를 보급할 생각이다. 9월 중순에는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 40명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또, 회원들 안보교육이 매월 있는데. 충남 당진 함상공원 지역을 방문하고. 천안함 잔해 견학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포지회 원로 회원과 자문, 운영회원의 간담회가 매월 있다.

추석에는 어려운 회원 돕기 등을 하는데 좀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많이 나누는 것이 목표다.

또 필리핀 참전비등 역사에 기록된 유명 전적지를 순례할 계획이다. 각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19년남산봉수대의 역사적 교훈

“마포구청장에게 감사한다.”

전종환 지회장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지원에 대해 아낌없이 감사하고 있다. 김장김치도 구청장이 지원해 주었고 각종 계획된 행사 지원도 구청 예산으로 이루어진 사업 임으로 반드시 구청장에 에게 보고하고 있다.

지회장은 “마포구청장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도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회원들의 건강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마포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또 회원들이 학교주변 교통정리와 환경정화 등에 나서고 있고. 이러한 작은 노력이 마포구 지역의 발전에 보이지 않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단체의 성격상 애국심 함양을 위한 태극기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택해 태극기 보급에도 앞장 설 계획에 있다.

 

“회원님들 마포지회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지회장은 “전적지 탐방이나 각종 행사 진행 및 자원봉사

활동시 봉사정신이라는 말이 가벼운 것 같지만 개인 생활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만.

회원님들께서 마포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전종환 지회장은 가난한 집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자수성가로 지금에 이르렀다. 호는 다섯 가지를 이룬다는 의미의

오성(五成)인데. ‘근면. 성실, 정직, 노력, 성취.이며 부모님으로 부터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말아야 한다.’라는 말씀을 어렸을 때 부터 듣고 자랐다고 한다.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국가유공자 대한민국무공/보국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 마포구지회 회원분들과 전종환지회장의 앞날에도 건승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인터뷰 진행 중에 지회를 발전시키겠다는 전종환 지회장의 강한 눈빛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

전종환 지회장(우측)이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함께한 모습.

국가유공자 대한민국 무공/보국 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 마포구지회 전종환 지회장

학 력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2년졸업

K c university 인문학사(사회복지사, 보육교사1급)4년 졸업

상 훈

화랑무공훈장 6506호

보국훈장 천수장 976호

대통령개인표창 38902호

국방부장관표창 1619호 외 다수

경 력

(전)배트남참전, 맹호사단, 기갑연대,2중대장 대위

(전) 전방사단 기무부대장 중령

(전)국방부 이사관 정년퇴임(기무학교 교수겸 방첩과장) 이사관

(전)(사)한국전례원, 예절학 교수, 예절지도사1급

(전)(사)한국주례전문인협회 부회장(혼례학 교수,주례1급)

(전)(사)한국사회교육원 사회학 교수, 명예박사

(전)새천년 예식문화연구학회 회장

(전)오성행정사사무소 대표

(전)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이사, 중앙징계위원장

(전)제9대, 10대무공수훈자 회장 선출관리 위원장

(현)대한민국 무공-보국수훈회 서울특별시지부 마포구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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